단도로 와도 괜찮고, 전투중에 얻어도 괜찮고...
(전투중에 얻었으면, 그렇죠.....
야겐 토시로가 자신의 형의 본신을... ... 감싸 왔겠지요.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얼굴로.)
이사람
단도를
할까?
..
하겠지
아마 일일을 채운다던가, 이치고를 기다림 외에도 ,
자신에게 형제를, 같은 인연을 청하는 이들이있어서... 그것을 개의치 않고 들어 줬을 듯하다.
(그러다가 이치고 히토후리가 얻어걸리다니요
= 하지만, 이사람... 자신의 의지로 단도를 할 생각은 전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아와타는 몰라도 점점 검이... 많아지면, 서로가 붙들게 많아질..거라고 생각했으면 사니와를 하지 말으셨어야지.
이해하지못하더라도 우리는 넘어가도록 합시다(와카리마스 기린)
망가진 사람이니까요)
이치고 히토후리를, 그 검을 받아냈을때엔 아무리 히토츠라도 한톨의 기쁨 정도는 생겨버렸겠지.
아, ... 지금 현현되는 이 남사가- 내 일생의 한자루겠구나.
...나만의 이치고 히토후리겠지. 내삶을 이 검에게 온전히 내맡기면- 난 분명 만족 할 수 있을테지.
(어라, 이 바람이 ??? .... 결국 그를 영생으로 이끌어버린걸까요.
하지만 이 검에게 온전히 내맡겨버렸다면.. ... 당신의 검이 바란건 당신의 생인것을요)
그를 대면했을때의 표정은, 좀 더 부드러웠겠지. 언제나의 표정을 하기에는
그도 결국 인간인지라, 감정이 있어서, 모든 감정을 삼키기에는.
이치고 히토후리,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현현된 이치고 히토후리는, 히토츠만의 이치고 히토후리... 겠지.
견습때에 만난 이치고 히토후리가 계기였다지만, 히토츠님은 자신의 이치고히토후리를 원한 것이니까요.
히토츠를 닮아 조금 차분하고, 조용한 이치고 히토후리... 아, 나와 닮았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이치고가 내뱉는 다정이, 이치고가 보이는 온기가 자신과는 다른 것 같아서 ...
(하지만, 그 다정과 온기가.. 히토츠님의 안쪽, 깊숙히 내포된 ... 그것 이였다면 좋았겠어요..)
그 상냥함을 보고 있다면, ... 히토츠는 또 다시, 자기 자신의 뒤틀림을 느끼는거겠죠...
저런 다정함이 자신에게 닿는 것을 생각한다면 - .... 그것을 기꺼이 받을 자신이 없어서.
... 이치고 히토후리가 혼마루에 조금 적응 했을즈음 - 일주일에서 한달 즈음, 이치고 히토후리와 독대했을 듯 합니다.
아마, 그 사이에도 간간히 그와 대화는 했겠지만, ... 이러한 정식의 부름으로, -
부른 것은 없었겠지요...
이치고 히토후리, ... 나는 당신께 내 죽음을 내맡길 생각이에요.
주군,
보통은 그것을 호위로 받아들여야할텐데, .. 첫만남때부터, 혼마루에 적응하는 시기까지, 자신이 보아온
주군은 그러한 사람이 아니었으니까. 또한, 야겐의... 경고 어린 조언도 있었겠지.
그것은 무슨 뜻이냐- 고 물음을 올리기도 전에, 히토츠가 말을 이어냈겠지.
언젠가 당신이, 결심이 섰을때, 당신의 손에 죽고 싶어요.
전 그럴 수 없습니다.
아, 제 주인에 대한 경고가, 이러한 것이었을까. ... 좀 더 자신이 빨리 알아채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랬다면. ... 조금의 호감이라도 , 가지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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