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츠 <썰> 이치고 히토후리, 조금의 호감,
그 자그마한 호감이 문제다. 사람의 첫인상은 쉬이 변하지 않는 법이니.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그 말이야... 그렇지, 자신은 이치고 히토후리니까. 아와타구치 요시미츠의- 일평생 만든 태도중 최고의 명작. 하지만,- 그 말과 함께 떠오르는 제 주인될 자의 표정이... ...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을 표정이라. 아와타구치들은, .. 제 주인을 어찌 평할까, 야겐만큼의 나쁜인상은 받지 않았을테지만, 아마 ... (시간이 흐르면 제 주인에 대한 조금의 원망은 생기겠지, 자신의 소중한 형에게 '그러한 일'을 명하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슬픔과 실망도 함께, 자신들에게 대함이- ... 그것이 애정 보다는, 죽음에 아깝지 않은 이의 그것임을 알게 되니까. 역시나 검은, 사람에게 쓰임 받기에, 그 쓰임이 무정이길 바..
memory/이치히토
2022.02.25